// 초복, 중복, 말복 이란? 복날의 기원과 역사 유래 1분 만에 알아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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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복, 중복, 말복 이란? 복날의 기원과 역사 유래 1분 만에 알아보기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7. 13.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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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오는 15일은 삼복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초복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날이 되면 뜨거운 삼계탕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은 이 문화가 어디서 시작되었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늘은 복날의 역사와 기원, 그리고 삼계탕이 복날의 대표적인 음식으로 자리 잡게 된 이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복날의 역사

복날은 한국 전통 명절 중 하나로, 삼복(三伏)이라 불리는 초복, 중복, 말복을 포함합니다. 삼복은 음력으로 여름철 가장 더운 시기를 의미하며, 이 기간 동안 더위를 피하고 건강을 지키기 위해 특별한 음식을 먹는 풍습이 있습니다. 삼복더위의 첫 번째는 초복으로, 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시기입니다. 이때는 다가올 무더위에 대비해 보양식을 챙겨 먹습니다. 두 번째는 중복으로, 삼복 중 가장 더운 시기입니다. 마지막으로 말복은 더위가 물러나는 시기입니다. 여름이 끝날 때까지 더위를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챙깁니다.

### 복날의 기원


복날의 기원은 중국으로부터 건너왔습니다. 중국 진나라의 군주 덕공이 음력 6월부터 7월 사이 세 번 여름 제사(삼복 제사)를 지내며 신하들에게 고기를 나눠준 데서 유래했다고 합니다. 이는 더운 여름철을 이겨내기 위해 보양식을 먹는 풍습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졌습니다. 이러한 풍습은 한국에서 점차 발전하여 오늘날의 삼복 문화로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전통 음식

 

복날에는 주로 삼계탕, 초계탕, 보신탕 등 보양식을 먹습니다. 삼계탕은 닭 속에 인삼, 찹쌀, 대추 등을 넣어 끓인 음식으로, 체력을 보충하는 데 좋다고 전해집니다. 삼계탕의 원형인 백숙은 조선시대부터 유래되었습니다. 백숙은 주로 별다른 양념을 하지 않고 맹물에 푹 삶아 익혔다는 점에서 인삼, 대추, 찹쌀 등의 여러 가지 몸에 좋은 식재료가 들어가는 삼계탕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 현대의 복날

현대에 들어서도 복날의 전통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복날을 맞아 보양식을 먹으며 건강을 챙기고, 더위를 이겨내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찾고 있습니다. 복날에 삼계탕을 먹는 문화는 1960년대 이후 정착되었습니다. 백숙에 여러 가지 재료를 넣으며 삼계탕이 자리 잡게 되었습니다.

### 삼계탕의 변화

 
일반 서민들의 여름철 보양식이었던 삼계탕. 하지만 요즘 이 말은 옛말이 되었습니다. 올해 외식 물가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전국 삼계탕 평균 가격이 1만6000원을 넘어버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지역은 삼계탕 한 그릇 평균 가격이 1만6885원으로 1만7000원에 육박합니다. 7년 전보다 무려 20.6%나 오른 것입니다. 이에 따라 유통업계는 집에서 저렴하게 삼계탕을 즐길 수 있는 간편식을 출시하고 할인 폭을 확대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MZ세대의 주요 소비처인 편의점은 다양한 보양식 제품을 출시하고 있습니다. 한 편의점의 경우 40여 종의 간편 보양식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복날 수요를 겨냥해 ‘전기구이통닭’, ‘민물장어 덮밥’, ‘통닭 다리 닭칼국수’, ‘장어 추어탕’을 비롯해 MZ세대를 중심으로 유행하는 마라를 활용한 반계탕 등을 선보였습니다. 올해 2월에는 업계 최초로 ‘염소전골’을 상품화하기도 했습니다.

### 마무리 인사

이처럼 복날은 오랜 역사와 전통을 가지고 있으며, 건강을 지키기 위한 중요한 명절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이번 복날에는 맛있는 보양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 보내시길 바랍니다. 무더운 여름, 모두 힘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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