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버스 운행과 관련된 중요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경기도 버스 노조와 사측의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되어, 오늘 새벽부터 모든 노선의 버스가 정상 운행됩니다. 이번 협상은 임금 인상 등을 놓고 진행된 것으로, 많은 이용자들이 걱정했던 파업이 철회되었다는 기쁜 소식입니다.
경기도 버스 노조와 사측의 갈등
경기도 버스노조협의회와 버스운송사업조합은 임금 인상 문제로 긴 시간 동안 협상을 벌였습니다. 노조 측은 경기도 버스기사의 월급이 서울 버스기사보다 최대 1백만 원가량 낮다고 주장하며, 준공영제 노선은 약 12%, 민영제 노선은 약 22%의 임금 인상을 요구했습니다. 반면, 사측은 재정 여건을 이유로 5%대 인상을 제시하며 맞섰습니다.
협상의 성과
최종 조정 회의는 어제 오후 3시부터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렸으며, 12시간의 긴 협상 끝에 오늘 새벽 3시에 마무리되었습니다. 자정까지였던 조정 기한이 새벽 4시까지 연장되면서, 양측은 준공영제와 민영제 노선 모두 7%씩 임금 인상에 합의하게 되었습니다. 이기천 경기지역 버스노동조합협의회장은 "오늘 이 노동조합의 투쟁의 성과는 각고의 노력 끝에 얻어낸, 좋은, 뜻깊은 결과"라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향후 방향
협상 과정에서 노조 측이 폐지를 요구했던 '1일 2교대제' 전환에 대한 유예안은 그대로 두기로 했습니다. 또한, 단체협약에 대한 이견이 있었으나, 준공영제 확대 도입에 따라 회사별로 다른 단체협약 조항을 통일하기 위해 노조 차원의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였습니다. 김기성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 이사장은 "앞으로 노사가 상생하여 경기버스가 좀 더 나은 버스가 될 수 있는 길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 대란 피하기
협상이 결렬되었다면 경기도 전체 버스의 약 90%가 멈춰 설 예정이었지만, 노사가 합의를 이뤄내면서 출근길 교통 대란은 피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서로 양보하고 협력하고 타협하면서 좋은 결정을 내리신 노사 양측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 말씀 드린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협상 타결로 인해 경기도 내 버스 이용자들은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노사 간의 지속적인 협력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경기도의 교통 환경이 더욱 개선되기를 기대합니다.
이상으로 경기도 버스 정상 운행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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