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경기도 버스 파업이 D-1로 다가온 가운데, 현재 진행 중인 노사 협상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가 내일(4일) 첫차부터 총파업을 예고하면서, 시민들의 출근길 불편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노조와 사용자 측은 막바지 협상에 돌입했지만,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파업의 배경 경기도버스노조협의회는 경기지역 버스기사의 월 임금이 서울의 동종 직종에 비해 70만원 이상 낮다고 주장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노조는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 민영제 노선은 21.8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반면, 사용자 측인 운송사업조합은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4.48%, 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인상은 어렵다고 반박하고 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