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우리 사회의 아픈 현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지난 13일 전남 장성에서 발생한 안타까운 사건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20대의 에어컨 설치 노동자가 폭염 속에서 쓰러진 후 1시간 가까이 방치되다 사망한 사건입니다. 이 사건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우리 사회의 노동 환경과 안전 관리에 대한 심각한 문제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사건은 지난 13일, 한 중학교 급식실에서 에어컨을 설치하던 중 발생했습니다. 숨진 ㄱ(27)씨의 어머니는 “회사는 아들이 온열질환으로 쓰러졌음에도 불구하고 정신질환자 취급하며 햇볕 아래 방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ㄱ씨는 사고 전날 첫 출근을 했고, 이날 아침 8시부터 저녁 7시까지 일하며 과도한 더위 속에서 작업을 진행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