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초계탕저는 백종원 프로그램인 '백패커'를 자주 봅니다. 이번에 유해발굴감식단과 국군 장병들을 위한 출장 요리를 하는 것을 보았는데, 잠시나마 더위를 식혀줄 시원한 요리로 초계탕이 선별되었습니다. 초계탕을 먹는 장병들은 너무 맛있게 먹더라고요. 그래서 저도 초계탕을 한번 만들어봐야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더운 여름날 시원한 초계탕은 순식간에 기력을 보충해 줍니다. 식초와 겨자를 넣어 상큼하고 깊은 국물은 여름철 '집 나간 입맛'도 돌아오게 합니다. 초계탕은 나 에도 궁중음식으로 기록될 만큼, 보양식으로서의 역사가 길죠. 원래 북한에서 겨울철 별미로 먹던 음식이지만, 얼음을 쉽게 구할 수 있는 오늘날에는 대표적인 여름 보양식으로 자리 잡았습니다. 백종원은 방송에서 210인분 단체 급식을 의뢰받아, 누구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