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풍 '끄라톤', 대만 남서부 초토화... 피해 규모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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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끄라톤', 대만 남서부 초토화... 피해 규모 정보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10. 4.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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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태풍 끄라톤 피해 규모


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대만 남서부를 강타한 18호
태풍 '끄라톤'에 대한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태풍은 강력한 바람과 폭우로 인해 대만의 많은 지역에 큰 피해를 입혔습니다. 태풍의 영향으로 일어난 상황을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태풍 '끄라톤'의 여파


태풍 '끄라톤'은 시속 173km의 강풍을 동반하며 대만 남서부 지역을 강타했습니다. 이로 인해 지역은 말 그대로 쑥대밭이 되었고, 철제 구조물과 주차장 차고문까지 날아가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특히, 한 식당의 철제 진열대는 바람과 함께 사라졌고, 아파트 옥상의 철 구조물도 바람에 떠밀려 떨어졌습니다. 이러한 장면은 태풍의 위력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폭우와 정전


강풍과 함께 17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면서 많은 지역이 물바다로 변했습니다. 이로 인해 가오슝에서는 14만 가구가 정전되었고, 20만 가구에 단수가 발생하는 피해를 입었습니다. 주민들은 태풍에 대비하기 위해 모래주머니를 준비했지만, 강한 바람과 폭우에 그 효과를 보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대만 주민 후앙 씨는 "모래주머니로는 막을 수 없었다"며 안타까움을 표했습니다.

인명 피해와 상황


현재까지 태풍으로 인한 인명 피해는 최소 2명이 사망하고, 123명이 부상한 것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위험을 무릅쓰고 취재에 나선 기자는 중심을 잃고 넘어지는 등 태풍의 위력을 직접 체험하기도 했습니다. 많은 직원들이 힘을 합쳐도 호텔 로비의 문은 열리지 않았고, 직원이 2명뿐인 슈퍼마켓의 문은 바람에 날아가 버리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앞으로의 전망

대만 남부 가오슝에서 한 주민이 제18호 태풍 끄라톤의 여파로 거리에 남은 잔해를 치우고 있다. 대만에 상륙한 태풍 끄라톤은 이날 오전 열대저기압으로 약해졌다. 2024.10.04.


태풍 '끄라톤'은 주말쯤 대만 북쪽 해상에서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남아 있는 수증기로 인해 일요일쯤에는 우리나라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태풍의 여파가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미칠 수 있으니, 미리 대비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많은 피해를 입은 대만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합니다. 앞으로의 날씨 상황에도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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