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2천여명, 환경 보호를 위한 궐기대회 열어

생활팁,제품추천

수입천댐 건설 반대! 양구군민 2천여명, 환경 보호를 위한 궐기대회 열어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9. 10. 00:57
728x90
반응형

안녕하세요. 오늘은 강원도 양구군에서 열린 수입천댐 건설 반대 궐기대회에 대해 전해드리겠습니다. 최근 수입천댐 건설 계획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양구군민 2천여명이 한자리에서 힘을 모았습니다. 이들은 자연을 보호하고 지역 소멸을 막기 위해 강력한 의지를 보였습니다.


9일 오후, 양구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궐기대회는 수입천댐 건설반대 추진위원회의 주최로 진행되었습니다. 서흥원 군수와 정창수 군의회 의장 등 지역 기관과 단체 관계자들이 함께 참석하여 주민들의 목소리를 지지했습니다. 행사에서는 유승철 반대추진위원회 사무국장이 댐 건설 계획의 경과 및 반대 의견을 설명하며, 주민들의 우려를 전달했습니다.


특히 이날 궐기대회에서는 박종수 추진위 공동위원장과 우동화 군 이장연합회장 등 7명이 삭발식을 거행하며 강한 의지를 표현했습니다. 이들은 수입천댐 건설 계획 철회를 환경부에 강력히 요구하며, 지역 주민들의 결의를 다졌습니다.

서흥원 군수는 "수입천댐 건설은 청정 자연을 파괴하고 양구 지역 소멸을 앞당기는 범죄 행위"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그는 "기후 대응이라는 명분 아래 무분별한 개발에 눈 감는 것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하며, 양구의 존립을 위한 투쟁을 지속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구군은 지난 7월 30일 환경부가 발표한 기후대응댐 후보지에 포함된 수입천댐 건설 백지화를 위해 다양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군의회는 지난달 5일 결사 저지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8일에는 양구군 수입천댐 건설 반대 추진위원회를 창립하여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도청 앞에서 항의 집회를 여는 등 댐 건설 계획의 백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습니다.


양구군민의 이러한 강력한 행동은 단순히 지역의 문제를 넘어, 우리의 소중한 자연을 지키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입니다. 앞으로도 양구군민의 결의가 결실을 맺기를 바라며, 많은 이들의 지지와 관심이 필요합니다. 환경 보호와 지역 사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길 기대합니다.


728x90
반응형
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