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그룹 티아라 출신 가수 지연(31)과 야구선수 황재균(36·KT 위즈)의 이혼설이 불거졌습니다. 하지만 지연 측은 즉각 이를 부인하며 사실이 아님을 밝혔습니다. 지연의 전 소속사 관계자는 지난 25일 "이혼설과 관련해 지연에게 직접 확인한 결과,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전했습니다. 이처럼 갑작스레 제기된 이들의 이혼설은 이날 부산 경남권 방송 KNN 라디오에서 야구 중계를 하던 중 나온 발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당시 방송 영상을 살펴보면, 한 중계진이 "황재균 이혼한 거 아느냐"고 말하는 장면이 포착되었습니다. 이에 다른 중계진이 놀라 되묻자, 해당 중계진은 "조금 있다가 이야기 나누자. 국장에게 들었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황재균의 부진이 이 때문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