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여름 기록적인 폭우가 예상됨에 따라 안전수칙에 신경을 써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장마철에는 감전피해사고가 유독 많습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20년까지 감전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총 2509명으로, 그 중 94명이 사망했습니다. 특히 강수량이 많은 7월과 8월에는 각각 321명, 302명의 감전사고 피해자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한국전기안전공사는 매년 감전사고 피해 대처요령을 알리고 있습니다. 먼저 가정이 침수되었을 때의 대처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침수가 발생하면 전기 감전사고 위험이 높아지기 때문에 누전차단기를 최우선적으로 내려야 합니다. 이때 반드시 고무장갑을 착용해야 합니다. 이후 가정 내 콘센트에 꽂혀 있는 가전제품 플러그를 뽑아야 합니다. 또한 침수된 곳에서 무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