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에도 지성이 지성 했다! 믿고 보는 '커넥션', 최고 시청률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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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지성이 지성 했다! 믿고 보는 '커넥션', 최고 시청률 달성!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7. 7.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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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커넥션'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이 드라마는 마지막 회까지 긴장감 넘치는 전개와 뛰어난 연기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는데요, 그 이유와 함께 드라마의 주요 장면들을 살펴보겠습니다.

'커넥션'은 악의 커넥션을 깨부수고 진실을 밝히는 사이다 같은 전개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지난 6일 방송된 14회는 닐슨 코리아 기준으로 수도권 14.8%, 전국 14.2%, 최고 1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습니다. 또한 1회부터 최종회까지 14회 연속으로 모든 채널 미니시리즈 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특히 2049 시청률은 4.8%로 한 주간 방송된 전 채널, 전 프로그램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14회에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으로 체포된 장재경(지성)이 서장에게 조사를 받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그러나 같이 소환된 김창수(정재광)가 자신이 장재경에게 레몬뽕을 먹였다고 진술하며 체포를 면하게 됩니다. 한편, 원종수(김경남)를 구속한 박태진(권율)은 원창호(문성근)에게 필오동 택지사업 전체와 금형그룹 자본 중 6%를 가지겠다는 딜을 성공시킨 후 원종수에게 사업파트너로 지내자고 다독입니다.

이후 박태진은 행동대장 오치현(차엽)과 손을 잡고 택지사업의 활약을 예고하며, 정상의(박근록)가 자신의 민낯이 담긴 증거를 가지고 있다며 만남을 요청하자 CCTV도 없고 녹취도 되지 않는 필오동 아지트에서 만나자고 제안합니다. 그러나 정윤호(이강욱) 장례식에 갔던 오치현은 정윤호 시체 목격자의 진술로 인해 살해 혐의로 체포됩니다.

반면, 오윤진(전미도)은 금형그룹 필오동 택지사업 비리 및 마약 커넥션 기사를 터트리기로 결심합니다. 이후 박준서(윤나무)가 죽은 공사장이 예전 신도시가 들어서기 전 채경태(이수찬)의 집이라는 것을 알아내고 장재경에게 전합니다. 장재경은 정상의에게 전화를 받고 필오동 아지트에 도착해 박태진을 만나고, 박준서의 죽음이 자신의 계획이라고 털어놓으면서도 살해를 사주한 사람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습니다. 오히려 박준서를 조롱해 정상의의 화를 부추깁니다. 이에 정상의는 자신이 가지고 있던 장재경의 권총으로 박태진을 죽입니다.

오윤진이 대서특필한 금형그룹 비리 기사가 세상을 발칵 뒤집고, 장재경은 박준서의 손톱 밑에서 원창호의 수행비서 DNA가 발견된 것을 확인합니다. 하지만 수행비서가 순순히 자백한 것 등을 이상하게 여긴 장재경은 원창호를 만나게 됩니다. 장재경은 박태진을 시켜 박준서 살해 계획을 세우고, 수행비서에게 살해를 지시했던 원창호의 만행을 까발리며 심기를 긁습니다. 원창호는 장재경이 몸수색을 마쳤을 거라 생각해 모두 인정하지만, 수행비서가 없어 몸수색을 받지 않은 장재경은 원창호의 말을 녹취한 뒤 원창호를 검거합니다.

장재경이 마약 끊기에 몰두한 가운데 박준서의 죽음이 타살인 것이 확인되자 장재경과 오윤진의 계좌로 보험금이 입금됩니다. 두 사람은 박준서의 아내인 최지연(정유민)에게 보험금 일부를 건넨 후 허주송(정순원)과 같이 이사를 돕다가 2005년 여름에 박준서(이현소) 외가댁에 갔다가 찍은 영상을 발견합니다. 세 사람은 과거의 바닷가로 달려가며 변질된 우정을 다시 맺기로 약속합니다.

'커넥션'의 시청률 상승의 일등 공신 중 하나는 배우들의 열연입니다. 지성은 '마약에 중독된 마약팀 에이스 형사' 장재경 역을 맡아 '약 들린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습니다. 결연한 경찰과 마약 중독자의 양면성을 소름 끼치게 표현하며 감탄을 이끌었습니다. 전미도는 안현경제일보 기자 오윤진 역의 변화를 착붙 연기로 소화하며, 정의로운 기자로 거듭난 오윤진의 성장기로 활력을 더했습니다. 권율은 이너써클 브레인이자 욕망에 눈이 먼 검사 박태진 역으로 치밀한 설계자의 본성을 그린 호연을 펼쳤습니다. 김경남은 이너써클 리더이자 금형그룹 외아들 원종수 역으로 친구들 사이에서 군림하는 카리스마와 불안감을 동시에 드러내며 넓어진 연기 스펙트럼을 증명했습니다.


이처럼 배우들의 호연과 흥미진진한 스토리 전개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은 '커넥션'은 마지막 회까지 많은 사랑을 받으며 대단원의 막을 내렸습니다. 드라마가 끝난 후에도 시청자들의 마음속에 오래도록 남을 것입니다.

오늘은 여기까지입니다. '커넥션'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좋은 드라마가 많이 나오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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