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통신 3사가 장기고객 혜택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는 소식을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최근 몇 년간 통신사의 장기고객 혜택에 대한 불만이 많았던 만큼, 이번 변화는 많은 분들에게 반가운 소식이 될 것 같습니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함께 살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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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신업계에서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것은 바로 장기고객 혜택 강화입니다. 한동안 5G 시장의 성장세가 둔화되면서 통신 3사인 KT, LG유플러스, SK텔레콤은 기존 고객을 붙잡기 위한 새로운 전략을 내놓고 있습니다.
KT는 오는 8월 1일부터 장기이용 혜택을 유무선 통합방식으로 개편할 예정입니다. 기존에는 주로 무선상품 고객에게 제공되던 혜택을 인터넷과 TV상품 고객까지 확대하여, 무선·인터넷·TV 이용기간을 합산해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입니다. 이로 인해 KT의 인터넷과 TV 상품을 장기간 이용하면서도 무선상품 이용기간이 부족했던 고객들도 장기이용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욱이 유무선 결합상품을 한꺼번에 가입한 고객들이 조기에 장기이용 혜택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T는 장기고객에 대한 혜택 제공 횟수도 늘릴 계획이라고 합니다.
LG유플러스는 무선상품을 2년 이상 이용한 장기고객에게 ‘피싱·해킹 안심보험’을 무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혜택을 도입했습니다. 이 보험은 피싱, 해킹, 스미싱, 파밍 등 사이버 금융범죄로 인한 피해를 최대 300만원까지 보상해주는 서비스로, 고객들에게 큰 안심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SK텔레콤은 올해 초 장기고객 혜택을 ‘스페셜 T 프로그램’으로 개편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무선상품을 5년 이상 이용한 고객에게 가입 연수에 1GB를 곱한 만큼 매년 추가 데이터 통신 한도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는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 가입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상황에서 통신비 절약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변화가 잇따라 일어난 배경에는 5G 통신서비스 신규 가입자의 성장세 둔화와 알뜰폰의 약진이 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무선통신서비스 가입 현황에 따르면, 5G 가입자의 증가율은 지난해 9월 처음으로 1%를 밑돌았고, 통신사들의 핵심 수익지표인 ARPU(사용자당평균매출)도 정체를 면치 못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KT는 IPTV 가입자 수가 지난해 하반기 사상 처음으로 역성장한 상황에서 장기고객 혜택 강화를 통해 이를 극복하려는 전략을 내세웠습니다.
일각에서는 인기 방송인 유재석과 배우 이제훈이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 통신사 멤버십 혜택에 대한 불만을 표출한 것이 이번 변화에 영향을 미쳤다는 추측도 나왔습니다. 그러나 업계 관계자들은 상품 기획과 출시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할 때, 두 연예인의 발언이 최근 통신사들의 행보에 실제로 영향을 준 것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분석하고 있습니다.
통신 3사의 장기고객 혜택 강화는 일종의 쥐어짜기 전략으로, 당분간 이러한 혜택 강화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변화가 고객들에게 어떤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기대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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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해드린 통신 3사의 장기고객 혜택 강화 소식이 여러분께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앞으로도 통신사들의 다양한 혜택과 변화에 대해 계속해서 업데이트해드리겠습니다. 그럼 다음 시간에 또 유익한 소식으로 찾아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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