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 수도권에 100여 개 낙하, 안전성 분석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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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 , 수도권에 100여 개 낙하, 안전성 분석 결과"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9. 5.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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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북한의 최근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 사건에 대해 다루어 보겠습니다. 북한이 지난 4일과 5일 이틀에 걸쳐 480여 개의 쓰레기 풍선을 날려 보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이번 풍선 살포는 지난 8월 10일 이후 25일 만에 재개된 것으로, 특히 수도권 지역에서 10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되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5일 발표를 통해, 북한이 4일 늦은 밤부터 5일 오전까지 두 차례에 걸쳐 총 480여 개의 풍선을 띄운 것을 식별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밤부터 이날 새벽까지 420여 개의 풍선이 식별되었으며, 이날 13차 살포에서는 약 60여 개의 풍선이 부양된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서울 지역에서 30여 개, 경기도 북부 지역에서 70여 개의 낙하물이 확인되었습니다.


낙하물의 내용물은 주로 종이류와 플라스틱병 등 쓰레기로 구성되어 있으며, 분석 결과 안전에 위해되는 물질은 없었다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이는 다행스러운 소식이지만, 북한의 쓰레기 풍선 살포가 지속되는 상황은 여전히 우려를 자아냅니다.

합참에 따르면, 북한의 대남 풍선에 매달린 낙하물 봉지에는 여러 개의 묶음이 포함되어 있으며, 상공에서 터질 경우 여러 개의 작은 봉지로 분리되어 비산되는 특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낙하물 수량과 풍선 수량은 동일하지 않을 수 있으며, 특정 지역에서는 1개의 풍선 대비 낙하물 수량이 증가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창현 합참 공보차장은 이날 오전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의 풍선 부양 수 대비 한국으로 날아온 수가 적다는 질문에 대해 "초기 평가 결과 북한이 급하게 풍선을 띄운 동향이 있을 가능성을 두고 분석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북한의 전략적 판단에 변화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북한의 대남 쓰레기 풍선 살포는 지난 5월 28일 1차 '오물풍선'을 시작으로 총 12차례에 걸쳐 진행되었습니다. 대남 풍선의 내용물은 변, 퇴비, 담배꽁초, 종이, 비닐 등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으며, 이는 북한의 심리전의 일환으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우리 군은 이러한 북한의 대남 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7월 21일부터 대북 확성기 방송을 전면 시행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 지역으로의 낙탄이나 풍선 적재물 낙하에 따른 피해 우려로 인해 남한으로 날아오는 북한 풍선을 요격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우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북한의 비정상적인 행동이 남한에 미치는 영향을 다시 한번 상기시켜 줍니다. 앞으로도 북한의 동향을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할 시점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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