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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 24시간 내 삭제 지원 핫라인 구축

비숑의 생활 태크 2024. 9. 2.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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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서울시에서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새롭게 구축한 24시간 삭제 지원 핫라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딥페이크 기술의 악용이 증가하면서, 많은 시민들이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여러 가지 조치를 마련했습니다.



서울시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8월 28일 긴급 회동을 통해 지자체 최초로 딥페이크 영상물의 신속한 삭제를 지원하는 24시간 핫라인을 구축하기로 협약했습니다. 이 협약의 주요 내용은 폐쇄형 SNS에서 유포된 딥페이크 불법 영상물이 성인사이트나 공개된 SNS에 퍼질 경우, 24시간 내에 신속하게 모니터링하고 삭제·차단하는 것입니다.

기존에는 서울시 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에서 방심위에 삭제 요청을 할 때마다 여러 증빙자료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이번 핫라인 구축을 통해, 피해자는 시스템적으로 대량으로 삭제 요청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특히, 텔레그램 등에서 발견된 불법 영상물도 핫라인을 통해 삭제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시민을 위한 다양한 지원 방안


서울시는 딥페이크 성범죄 피해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특히 아동·청소년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 **‘딥페이크 SOS 전담 상담창구’**를 개설했습니다. 이 창구에는 전문 피해지원관이 배치되어 피해 신고 방법과 증거 채증 방법을 안내하며, 필요한 경우 수사와 법률 지원도 제공합니다.

피해자들은 상담창구를 통해 서울 디지털성범죄 안심지원센터로 연결되어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서울시는 이와 함께 24시간 자동 모니터링 및 삭제 시스템을 연말까지 구축하고, 딥페이크 검출 기술도 개발하여 피해 영상물 삭제 지원 건수를 대폭 늘릴 계획입니다.

아동·청소년 대상 교육 강화


딥페이크 범죄의 심각성이 커지면서, 서울시는 아동·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예방 교육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최근 경찰 조사에 따르면 딥페이크 범죄 혐의자 중 10대가 75.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를 단순한 장난으로 여기는 아동·청소년들이 많아지면서, 이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의 필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경기도 과천고등학교에 학생들이 등교를 하고 있다.


서울시는 딥페이크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 교육을 통해 이러한 범죄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적극 대응할 것입니다. 이를 통해 아동·청소년들이 딥페이크의 위험성을 인식하고,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결론


서울시는 이번 핫라인 구축과 함께 딥페이크 성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전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24시간 내 삭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신속한 대응을 가능하게 하였으며, 피해자들이 더 이상 고통받지 않도록 철저한 지원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딥페이크 성범죄는 명백한 범죄입니다. 피해를 입었거나 의심이 든다면, 주저하지 말고 **‘딥페이크 SOS 전담 상담창구’**에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대응을 강화해 나갈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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